10월 28일 FOMC는 금리를 그대로 뒀고, 기자회견도 12월을 확정하지 않았습니다. 동결이 이미 가격에 반영된 탓에 주식은 보합, 채권 금리만 소폭 상승했습니다. 진짜 방향은 오늘 밤 실적과 내일 지표가 가릅니다.
“연준 의장 얘기는 이미 예상한 것처럼 주가는 시큰둥하네요”
— 10월 28일 장중 코멘트 · 이 페이지 공유의 출발점전일 종가 대비 · 값과 등락률은 카드에 표기한 같은 시점 기준입니다
14:00 ET 성명 · 14:30 ET Warsh 의장 기자회견
Cook 이사·Hammack 클리블랜드 총재가 25bp 인상을 주장하며 반대했습니다. 성명은 인플레이션을 “여전히 높다”고 했고, 경제 평가는 “견조”에서 “강하다”로 상향했습니다. “더 많은 정보가 적절한 정책 스탠스를 결정하는 데 도움”이라는 문구도 새로 들어갔습니다.
Warsh 의장은 “회의를 예단하지 않는다”며 데이터에 달렸다는 입장을 유지했습니다. 노동시장은 실업률 4.2%에도 “quite positive”, 금융 여건은 “타이트하다”고 부르기엔 이르다고 평가했습니다. 동결일에 12월 베팅이 오히려 커진 이유입니다.
연 8회 회의 중 1회는 금리 표결 없는 전략 논의 회의로 전환하고, 2028년부터는 2회로 확대합니다. 실제 금리 결정 회의는 연 6회로 축소됩니다. 오늘 결정보다 장기적으로 더 큰 제도 변화입니다.
주가보다 채권이 먼저 반응했습니다
S&P 500 종가 기준
* 10/28은 정규장 마감 전(15:19 ET) 장중값입니다. 종가와 다를 수 있습니다.
황 CEO의 AI 투자 발언과 램리서치 공급망 경고가 매도를 촉발했습니다. 균등가중 S&P는 +0.23%로, 타격은 대형 성장주에 집중됐습니다.
메타·테슬라의 capex 가이던스를 둘러싼 “AI 붐 정점론”이 남았지만 반도체는 반등했습니다. 유가 급등이 인플레이션 경계를 키웠습니다.
AI 반도체 랠리와 유가 진정이 겹쳤습니다. 목요일 충격 이후 기술주 회복이 시작된 날입니다.
Broadcom 자금조달 소식과 메모리 강세, 코카콜라 실적 상회·전망 상향, 10월 소비자신뢰지수 반등이 함께 작용했습니다.
SK하이닉스 어닝 서프라이즈로 장전 반도체가 강했고(마이크론 +4%, Vertiv +16%), FOMC 이후 지수는 보합으로 돌아섰습니다. 반도체만 강세를 지켰습니다.
방향은 여기서 갈립니다
| 일정 | 이벤트 | 왜 중요한가 |
|---|---|---|
| 10/28 장후 | 마이크로소프트 · 알파벳 실적 오늘 밤 | 16:00 ET 발표 예정 — 이 페이지 기준 시각에는 아직 발표 전입니다. AI capex 가이던스가 이번 주 내내 시장을 흔든 변수라, FOMC보다 파급이 클 수 있습니다. |
| 10/29 | Q3 GDP 속보 · 9월 PCE · 아마존 실적 · ECB 회의 | 성장(GDP)과 인플레이션(PCE)이 같은 날 나옵니다. 12월 인상 확률 86%가 흔들릴지 확인하는 첫 데이터입니다. |
| 11/2 | 애플 실적 | 빅테크 실적 시즌의 마지막 대형 이벤트입니다. |
| 11/3 | 미국 중간선거 | 정책 불확실성이 변동성으로 이어질 수 있는 일정입니다. |
| 11/6 | 10월 고용보고서 | Warsh 의장이 “quite positive”라고 평가한 노동시장이 실제로 견조한지 검증하는 지표입니다. |
동결은 90% 이상 가격에 반영돼 있었고, 기자회견도 12월을 확정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주식은 시큰둥했고, 매파적 반대 2표와 경제 평가 상향을 읽은 채권만 금리를 올렸습니다. 오늘 시장의 주인공은 연준이 아니라, 장 마감 후 실적을 앞둔 빅테크와 사흘째 강한 반도체였습니다.